건설업, 주택 경기 침체 직격탄…지난해 매출·고용 일제히 감소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 수는 소폭 늘었지만, 매출과 고용, 부가가치 등 주요 경영 지표는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주택 경기 침체와 공사 물량 감소 여파로 건설업 전반의 수익성과 고용 여건이 동시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체 수는 8만9,101개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박진호 기자
25.12.16 13:08